(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이누나키 터널은 일본 최대의 심령 포인트 중 한 곳으로 구 이누나키 터널과 신 이누나키 터널로 구분됩니다.현 스레드에서 다루고 있는 곳은 구 이누나키 터널로써, 일본의 터널에 관련된 괴담,유령이 나오는 터널에 담력 시험차 갔다가 끔찍한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 중 상당수가이 구 이누나키 터널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1 오늘 학교 땡땡이 치고, 근처 이누나키 터널에 친구들이랑 담력 시험차 갔다 왔습니다.나는 무서워..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1 이름 : 이름없음: 2014/03/02 19:30:54 ID:34IgfNyhoVo 건강해보이는 등치에 비해 골골 거렸던 나는맨날 아프다는소리때문에 친구들이 싫어했지 그렇다고 음침한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친구가 많이 없었어 게다가 가정불화로 인해 엄마는 돌아오질 않았고 아빠라는 작자는 한달에 두어번 집에와서 천원짜리 몇장 던져놓고 가는게 다였다. 그래서 늘 집에 혼자 있거나 인근에 살던 친한 친구집에 놀러가는게 다였어 그러다 학교근처에 있는 교회를 같은반 친구가전도 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친가 외가가 다 크리스찬이고 친가는 목사,집사,권사 다 있는 집안이라 어려서부터 교회가는거에 거..
이 이야기는 스레딕이라는 익명 사이트에서 흥한 글입니다. 여유를 갖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00:17:35.90 ID:f53IyCwAnT2 우리집 냉장고는 귀신이 나오는 것 같다. 내가 기가 약하고 겁이 많아서 잘못 본거라고 치기에는 기분나쁘게 생생한 오컬트를 겪고있어 이번주 동안 있었던 일을 좀 썰풀어보려고해. 이시간에 듣는사람 있을까? 2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00:18:42.43 ID:FOgcJaWFqbo 나 있어! 3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00:19:21.17 ID:f53IyCwAnT2 여튼 썰풀게. 이일이 일어난건 한 24일쯤? 월요일이였던것같다. 우리집은 냉장고가 2개가있어 부엌에 가족이 모두 사용하는 큰 냉장..
우리 외갓집은 나가노의 산골짜기에 있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여름방학에 외갓집으로 놀러 간 적이 있었다. 그곳은 산 속이라 산이랑 논밭 밖에는 없고, 사람도 별로 안 사는 마을이었다. 아침저녁으로 버스가 2번 왔다 가는 것 외에는 다른 교통수단도 없는 완전한 벽지였다. 평소라면 그런 시시한 곳에는 가지 않았겠지만, 그 해만큼은 친한 친구가 가족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나도 부모님에게 끌려 나서게 됐던 것이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너무나 심심했다. 가게에서 과자라도 사 먹으려고 해도 가장 가까운 슈퍼까지 차를 타고 1시간은 나가야 하는 곳이었다. 그나마도 아버지는 [모처럼 푹 쉬려고 왔으니까 너도 그냥 쉬어.]라고 하실 뿐이었다. 딱 한 가지 다행이었던 것은 옆 집에 나랑 동갑인 남자아이가 놀러 ..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남성입니다. 약 20여 년 전, 한 이름 모를 섬에서 끔찍한 경험을 했고 언젠가 '마귀굴' 혹은 '마구굴'이라 불리는 존재에 대해 기록을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한 달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더는 지체되어선 영영 쓰지 못하리라는 생각에 이 글을 써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여 년 전쯤이었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 당시 예민한 10대였던 저는, 방학을 맞아 바다를 보러 가자는 아버지의 말씀에 들떠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세 살 어린 삼촌과 함께 셋이서 2박 3일간 섬으로 남자들만의 여행을 가자며 아는 선장님이 계시다고 했습니다. 여행 당일 저희 세 명은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항구에 도착한 후(그 항구의 정확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아버지의 지인..